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현장 간담회
철도지하화 등 총선공약 발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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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캐리커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다가오는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을 찾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경기남부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도심단절지역을 방문, 철도 지하화 추진 등 총선 공약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위원장은 먼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리는 반도체산업 현장 간담회에 당 지도부와 송석준(이천)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의원 등과 함께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업계 대표들도 함께한다.

이어 한 위원장은 정자동 비단마을 베스트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철도가 지나면서 단절된 도심 구간을 직접 도보로 둘러보고 철도 지하화 관련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