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들은 딸기와 수박을 좋아해'
경기도 등에서 생산한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 사업'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과일은 딸기(84.8%)와 수박(72.5%), 사과(66.8%)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월 5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그룹홈 등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다는 답이 89.9%였다. 품질 만족도가 87.8%로 높게 나타났고 공급량은 적당하다는 답이 62.3%, 많다는 답변이 16.4%였다.
한편 해당 사업은 과수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취지다.
공정식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아이들과 과수농가들을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 사업 만족도 89.9%… 딸기·수박·사과 순
입력 2024-01-31 19:39
수정 2024-01-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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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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