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창성 예비후보, 수원갑 출마 선언
국민의힘 이창성 예비후보, 수원갑 출마 선언. /이창성 예비후보 제공

첨단과학기술연구단지 조성, 성균관대 의과대학병원 유치 등 공약 발표

수원갑 지역구에서 6년 동안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이창성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수원시청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창성을 선택한다는 것은 곧 경제 활성화를 선택한다는 것”이라며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면서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약으로 15만평 규모의 북수원 첨단과학기술연구단지(인공지능기반) 조성, 경부선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조기 착공, 서울지하철 2호선에 인덕원~동탄선 연결 및 신분당선 조기 착공, 성균관대 의과대학병원 유치, 노후화된 주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내걸었다.

그러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의회독재를 일삼는 무능한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며 “경제 활성화로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창성 예비후보는 고려대 공학대학원 졸업 후 SK그룹 근무·목원대 교수 역임·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친 경제전문가로서, 현재 국민의힘 대외협력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