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종사자와 주민 의견 기반으로 공약 만들 예정
제22대 총선에서 수원갑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장안구민들과 정책을 논의하는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김 전 청장은 2일 연무시장 상인회와 첫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청장은 “장안구 주민 여러분을 섬기기 위해서 출마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섬김의 출발”이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연무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환경, 복지, 문화 등 분야별 종사자와 장안구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김 전 청장은 분야별 공약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간담회 신청과 정책 제안은 김현준 예비후보 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김 전 청장은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1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