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 지원시설 신설, 공모사업 신규 확대 등 건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간담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대안을 논의했다. 2024.02.07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대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안광률(시흥1) 정책위원장, 고은정(고양10) 기획수석, 전자영(용인4) 청년지원단 부단장과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창석 부회장, 최혜경 총무이사를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김경호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염정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 홍춘희 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도 참석해 소상공인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지원시설 신설, 소상공인을 위한 판촉 사업비 지원, 소상공인연합회 공모사업 신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남종섭 대표의원에게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통합된 자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남종섭 대표의원은 “체감경기가 많이 좋지 않아서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건의한 내용들은 면밀하게 잘 검토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인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