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례회의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지원현황 공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인 돌봄위기가구 안부확인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수원새빛돌봄’ 전면시행에 따른 교육과 새빛돌봄미 모집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복지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배분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광교장설렁탕에서 설렁탕 10인분과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에서 30만원 상당의 빵을 후원 받아 직접 전달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광교1동은 경제적인 생활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이나 1인가구 확대로 인해 가족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위험가구가 존재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부족으로 위기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