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공모 우수작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권선구의 한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원서부서 관내 48개교에서 진행된다.
작품들은 지난해 말 수원서부서에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12점이다.
더불어 수원서부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학교폭력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관련 112·117 신고 발생 지역 등에 대해서 집중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광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 폭력 시행령 개정안의 취지에 따라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보다 피해학생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