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활동 및 역량강화 동아리 대상

의왕시
의왕시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4년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나눔활동 또는 역량강화 등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2024년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시에 등록된 성인 8명 이상의 월 2차례 이상 자발적인 정기모임을 갖는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만 친목과 사교 모임이 아닌 동아리 활동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이 목적이어야 하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 포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의 경우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강사료와 교재·재료비, 홍보비 등 학습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 및 문제 해결 등 재능기부형 동아리에 총 33개 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씩 지급한다.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 초빙 및 토론활동 등 심화학습형 동아리에 대해서는 총 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7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50여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역시 좋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