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23일 안산상록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안산 상록구의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22대와 인원 56명을 동원한 소방 당국은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9시59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4층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