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부품설계 등 분야 최대 500만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차석원, 이하 융기원)이 기술력이 부족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제공, 시제품 제작·양산화 실현을 지원한다. 융기원은 'ICT 제조기반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오는 4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ICT 제조기반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부족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고도화된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과 양산화 실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기계부품설계(설계도에 의한 기계 부품 산출물 제작) ▲전자부품설계(성능, 기능, 신뢰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전자부품 설계 및 산출물 제작) ▲양산화(SMT In-Line 장비를 활용한 시양산 제작) 등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제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개시 7년 이내의 창업자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교육, 우수 기업 성과 전시회, 기술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 지원은 융기원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2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