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가 GTX-A 성남역 개통을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 성남역(수서~동탄 구간)에서 112신고 출동을 위한 진ㆍ출입로와 교통시설물 등을 미리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5개 출입구 진출입로에 대한 최단시간 이동 동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교통상황과 교통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장ㆍ경비교통과장, GTX-A 성남역장, 역무원 등이 참석했다.
분당경찰서는 비상상황과 사건ㆍ사고 등에 대비해 유관기관간 핫라인을 연결하는 등 비상연락 체계도 구축했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성남역이 개통되면서 이용객과 112신고 증가 등 혼잡한 교통상황이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성남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