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의 한 가방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14시간 만에 꺼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인천 서구 석남동 가방 보관 창고와 인근 공장들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창고에서는 전날 오후 3시 57분께 큰불이 났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 A(39)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가방 보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자동차 부품업체 등으로 번져 총 8개 건물(11개 업체)을 태웠다.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오후 4시 2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서울소방재난본부, 산림청 등에서 헬기 5대도 동원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