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024.4.6./독자제공
6일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024.4.6./독자제공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58분께 안성시 일죽면 인근 중부고속도로 이천 방향에서 코란도 스포츠 한대가 앞선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후 받힌 차량이 미끄러지며 앞선 승용차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스포츠 차량이 전복돼 탑승한 70대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6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승용차에 탑승한 3명은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