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

시제품 성능평가비·분석지 지원 등 3가지 분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 등 3가지 분야 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도내 4개 성능시험장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예산 5억 5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한다. 분야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체는 분야에 따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융기원, 반도체 소부장 품목(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 반도체 품목(화합물 반도체 팹)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품목(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연구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공정 품목(이천 세라믹 성능시험장) 등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뒤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성능평가 및 분석 등에 대한 발생 비용을 지원받으면 된다. 이 밖에 올해 사업을 확대해 외부 전문인력 또는 산·학·연 해당분야 전문가 상담 인력 지원 등을 함께 통합 운영하며 별도의 공모기한 없이 예산이 소질될 때까지 상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