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역 3곳·기초 3곳, 진보당 기초 1곳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도 광역의원 3곳·기초의원 4곳에서의 재보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진행 상황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를 포함한 4·10 총선의 경기 지역 개표가 마무리됐다.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3곳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다. 안산시제8선거구에서는 이은미 후보가 56.00%, 오산시제1선거구에서는 김영희 후보가 59.76%, 화성시제7선거구에서는 이진형 후보가 60.7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부천시마선거구에서 진보당 이종문 후보가 51.30% 득표율로 당선됐다. 광명시라선거구와 화성시가선거구에서는 각각 민주당 정영식 후보(60.03%), 최은희 후보(56.30%)가 승리했다. 김포시라선거구에서도 민주당 이희성 후보가 59.53%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