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인권헌장따라 도정 운영"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경기도가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발표하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에서 추진하게 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으로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 수당 지급 등 총 65개 정책에 2조9천215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김 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직원에 1일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번 휴가는 5월 1일 노동절에 시행되는데 민원 업무나 현안 추진 등으로 당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은 5월 중 하루를 선택하면 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