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금강제화빌딩, 전체 1위 차지

옹진군 대청 임야, 지가 가장 낮아

공시지가

인천 10개 군구별 최고·최저 지가. 최저지가의 경우 개인정보 고려 지번 00 처리.

인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평동 금강제화 빌딩(1천438만원/1㎡)으로 나타났다. 군·구별 전체 땅값은 서구가 가장 높았고 옹진군이 가장 낮았다.

인천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조사·산정한 63만 4천648필지의 토지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의 전체 땅값은 367조3천136억8천900만원이다. 군·구별 땅값은 서구(83조818억3천900만원), 연수구(63조3천300억3천300만원), 중구(56조6천942억1천600만원), 남동구(49조1천775억9천7억), 부평구(36조9천486억6천800만원), 미추홀구(30조2천881억2천700만원), 계양구(22조8천302억4천700만원), 강화군(14조5천148억6천300만원), 동구(6조519억800만원), 옹진군(4조3천961억9천100만원) 순이다.

올해 인천시 전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35%이다. 2020년 수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적용해 최근 10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군·구별로는 중구 3.11%, 서구 1.3%, 부평구 1.22%, 남동구 1.06%, 연수구 0.85%, 강화군 0.78%, 미추홀구 0.75%, 계양구 0.62%, 동구 0.61%, 옹진군 0.51% 순이다.

인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부평구 금강제화빌딩(부평동 199-45)으로 1㎡당 1천438만원을 기록했다.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281원이다.

군·구별 1㎡당 최고·최저 지가는 ▲강화군 280만2천원·590원 ▲옹진군 94만500원·281원 ▲중구 566만6천원·8천560원 ▲동구 364만3천원·58만3천200원 ▲미추홀구 748만원·1만6천300원 ▲연수구 559만9천원·1만2천900원 ▲남동구 1천104만원·6천830원 ▲부평구 1천438만원·2만300원 ▲계양구 456만3천원·9천950원 ▲서구 508만7천원·7천390원이다.

강화군·옹진군을 뺀 평균 공시지가는 1㎡당 71만2천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군·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의가 있을 시 5월29일까지 군·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