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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30일 독도를 방문했다. 2024.04.30 /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제기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30일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명이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주장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굴욕외교와 일방적 친일행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군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병욱 국회의원은 "독도는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우리 고유 영토이자 주권국가의 상징"이고 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