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께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었다.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안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8명과 지휘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