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협력 방안 등 논의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해 지자체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고양시 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도,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관할구역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10년 계획기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도내 시·군은 내년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기후행동 기회소득) 교육, 경기도 및 기초치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