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자연정원' 전문·생활부문
상금 1500만원… 내달 5일부터 접수
경기도는 오는 10월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작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다산의 자연정원'으로 전문정원·생활정원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정원작가 대상의 전문정원은 150㎡ 내외로, 일반인 대상의 생활정원 부문은 12㎡ 내외로 정원을 조성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개소별 생활정원 250만원, 전문정원 5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정원을 조성한다.
조성된 정원작품은 현장 심사 및 시민추진단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우수작품에 대해 총상금 1천5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이후에도 시민정원사를 통해 지속 유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공모 접수에 앞서 오는 18일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이번 공모 대상지, 공모 주제인 다산 정약용의 철학 등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모 접수와 공모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고시공고란 및 박람회 공식 누리집(www.GGgarden.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 美 뽐낼 작품 모집
입력 2024-05-15 20:02
수정 2024-05-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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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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