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한국노년학회와 공동주최로 17일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경기복지재단 제공
경기복지재단이 한국노년학회와 공동주최로 17일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경기복지재단 제공

경기복지재단이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열어 노인 인구 천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복지재단은 17일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천만노인 시대,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한국노년학회의 전기학술대회에 경기복지재단과의 세션을 별도로 구성해 진행됐다. 복지재단은 저출생·고령화시대 인구정책의 한계와 경기도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우리사회는 저출산-고령화로 대표되는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과 새로운 접근 방식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경직된 복지제도, 정책, 지침, 기준들의 문제점은 없는지 지역의 관점에서 새롭게 고민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