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침체 속에서도 견본주택에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1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 총 844가구(전용면적 74 ~ 99㎡)규모로 조성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지난 20일 특별공급을 시작한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이날 1순위를,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앞서 이달 1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총 1만2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주변 아파트의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특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산시 궐동 614의3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