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최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박헌수 팀장이 ‘삼성 헬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28일 개최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박헌수 팀장이 ‘삼성 헬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성남시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판교 호텔에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가 성황리 개최됐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내 헬스케어기업, 전문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디지털 헬스 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 헬스는 수면·운동·식단·마음 건강 등,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비전 아래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헬스 SDK’ 소개와 헬스 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 그리고 수면, 스포츠 테크, 의료AI, 혈당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또 올해 2월 ‘MWC 2024’에서 처음 전시된 ‘갤럭시 링’이 행사장에 전시돼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박헌수 팀장은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는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하길 위해 마련됐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사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디지털 헬스 생태계가 성장하고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