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여인미)는 지난 29일 평택시 저소득 가정 아동에 폭염 대비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60가구에 각 50만원씩 일시 지원금으로, 냉방물품·여름철 의류·냉방비 등 여름철 폭염 대비 비용으로 지출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여인미 본부장,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 서인숙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인미 본부장은 “평택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지원금을 통해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고 이 사회에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폭염을 대비해 아동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택시 내 사각지대 아동과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