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29일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를 당협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 남동구갑 제공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29일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를 당협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 남동구갑 제공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추대됐다.

국민의힘 남동구갑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손범규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총선 낙선 후 남동구갑 조직위원장을 맡던 손 위원장은 다음 달 3일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이 확정된다.

손 위원장은 “남동구갑 조직 강화를 위해 동별 월례회 개최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청년과 여성, 중년 남성 등 다양한 계층의 신규 당원을 늘리고 지역구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실시해 남동구갑 당원협의회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2022년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선거에 출마 이후 공석으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