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갑)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의 승리를 이끌어 가겠다"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 창출의 선봉에 서서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추미애, 이해찬, 이재명 당대표 선거에서 조직관리 책임자로 참여했고, 세 번의 대통령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국 단위의 선거를 치러본 경험을 가진 정치인들은 의외로 드물다"며 "모든 중요한 선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전감각을 익힌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을 놓는 심정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당은 민주당 당원 절반에 이르는 104만여명이 당원으로 있는 거대조직이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공천관리를 도맡는다.

문 의원은 "저는 지방의원 출신이다. 국회의원 중 지방의원이나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평가도 높고, 지역민들과의 신뢰도 깊다"며 "지방의원의 역할과 능력을 당 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방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