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박옥래)는 3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경기지역 농·축협 조합장 161명, 31개 시·군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농협의 경쟁력 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내 농·축협간 정보교류와 상호 토론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기농협 조합장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도시와 농촌형 농협이 어우러진 10개조 상생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조별 활동현황과 상생위원회 회원 간 교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농협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전국 유일한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농업·농촌·농협의 발전과 경기농협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농·축협 조합장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리인 만큼 포럼을 통해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농협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또 농협중앙회 이사인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포럼 의장으로서 마지막 자리에서 “의장 임기 동안 경기농협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농협이 지속적으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