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인천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을 선출해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3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과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당연직으로 자신의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 후 원외 조직위원장으로 있던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김기흥(연수구을)·손범규(남동구갑)·신재경(남동구을)·유제홍(부평구갑)·이현웅(부평구을)·최원식(계양구갑)·원희룡(계양구을)·박상수(서구갑)·박종진(서구을)·이행숙(서구병) 위원장 등 11명이 자신이 출마했던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은 정승연 전 연수구갑 조직위원장이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에 임명되면서 사고당협으로 남았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속적으로 당원협의회별 인재 영입 및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