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청년공간 6개소 최종 선정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3곳 최우수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등 3곳 우수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4천만 원 보조금 지원

경기청년공간 운영 활성화 도모

지난 5일 너리굴 문화마을(안성시 소재)에서 열린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우수청년공간으로 수상한 6개 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지난 5일 너리굴 문화마을(안성시 소재)에서 열린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우수청년공간으로 수상한 6개 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및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등 경기지역 6개소 청년공간이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청년공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참여한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일 너리굴 문화마을(안성시 소재)에서 열린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공간으로는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광명시 청년동 3곳을, 우수 공간으로는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용인시 용인청년 LAB수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와 우수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각각 5천만 원, 4천만 원씩 총 2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청년우수공간으로 선정된 오산시 이루잡 모습./오산시 제공
청년우수공간으로 선정된 오산시 이루잡 모습./오산시 제공

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오산시 이루잡의 경우 오픈데스크와 일자리상담창구, AI 스튜디오 등을 운영해 높은 이용률을 기록중이다. 최근에는 ‘헤어 및 메이크업’ 특강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청년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어울림 공간인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청년공간 21개 조성을 지원해 현재 20개를 운영하고 있으면 1개는 조성 중이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청년공간을 21개 운영하고 있다. 청년공간에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청년활동 지원,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