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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G 통신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40만원대 '갤럭시 A35 5G'(사진)를 출시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35 5G는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의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천400원이다.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168.3㎜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비전부스터' 기능은 최대 1천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색상 대비를 극대화해 다양한 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준다.

갤럭시 A35 5G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 됐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향상된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또렷하고 매끄러운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외 대용량 배터리를 비롯해 기본 스토리지는 128G가 탑재됐으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을 지원하는 갤럭시 A35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