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안내문자 /독자 제공
경기도 안전안내문자 /독자 제공

북한이 올 들어 다섯 번째 오물풍선을 날려보냈다.

24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이날 밤 밝혔다.

앞서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경기도는 “국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풍선 발견 시 접근금지 및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