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손범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을 차기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손 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고,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손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손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다. 유 시장 당선 이후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을 역임하고 지난 총선에서 남동구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손 위원장은 “인천시당 당원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인천시의 성공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