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를 통해 도민에게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의 폭을 넓혔다. 경기신보는 25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스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서포터스를 비롯해 경기신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영 경과보고·서포터스 활동내용 소개·서포터스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 서포터스는 지난 2월 출범했으며, 블로그 12명·유튜브 8명 등 총 2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서포터스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경기신보의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모바일앱 Easy-One,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및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블로그 70개와 유튜브 숏폼 콘텐츠 영상 29개를 제작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서포터스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등 총 3명의 우수 서포터스는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으며 나머지 17명의 서포터스에게도 수료증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도현씨는 "경기도와 경기신보의 도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가고 나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홍보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도민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서포터스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이 꿈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