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국거리 등 28일부터 4일간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5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농가·소비자의 행복동행! 한우 더 내림, 더 드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오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다.
특히, 한우 등심의 경우 100g기준 1등급은 5천780원으로, 올해 열린 할인행사 중 가장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되며, 불고기·국거리는 '더 드림' 행사로서 매장 상황에 따라 2팩 구매 시 1팩 추가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농·축협 및 브랜드 사업단이 직영하는 한우프라자(식당형 및 혼합형 매장) 50여개에서도 한우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한우식사류(불고기, 육회, 갈비탕, 한우탕 등)을 정상가 대비 10%이상 할인하는 하절기 행사도 열린다.
농협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과 협업을 통한 10회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매출액 약 770억원, 판매량 1천775t, 판매두수 환산시 약 1만7천두에 해당하는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올해 한우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금년도 20회 한우소비촉진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한우소비 확대와 한우수급 안정을 도모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진행 매장 및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www.nhabgroup.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