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경기도·서울시·환경부 등 4자가 수도권매립지를 대신할 '4차 대체매립지 공모'를 다음 달 중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4자 협의체는 다음 달 중 실무자 협의를 갖고 차기 공모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4차 공모에서는 기존 공모 조건에 포함됐던 '50% 이상 사전 주민동의'가 제외되고 인센티브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17일 실무협의에서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른 시일 내 실무자들이 만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시기 등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