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김포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농협 현장경영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경기본부 제공
지난 28일 김포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농협 현장경영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경기본부 제공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김포농협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농협 현장경영’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30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포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농협 현장경영 회의에는 박옥래 경기 본부장과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현장과 긴밀한 소통 및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농업과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경기농협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합장과의 대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농촌인력 부족, 자재가격 상승, 농업재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