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구글클라우드 서밋'서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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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버즈앤비가 Google Cloud Summit Seoul에서 세션운영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4.6.27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최근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버즈앤비가 'Google Cloud Summit Seoul'에서 세션운영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에 따르면 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도약기 기업에 해당하는 창업 3~7년 차 기업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센터는 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함께 815 IR, 글로벌 스타벤처, CEO클럽, 기업인증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Google Cloud Summit Seoul은 매년 구글클라우드가 개최하는 행사로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성공한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버즈앤비는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과제인 'AI 유튜브 파인더'의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심충보 버즈앤비 대표는 "쿠키리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광고시장은 데이터 기반의 AD exchange에서 콘텐츠 기반의 PPL exchange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블링은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생성형 AI기술로 PPL exchange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센터 관계자는 "버즈앤비를 비롯해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48개의 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진행함으로써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