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대상자 지급이 시작됐다.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일반예술활동증명자 1천718명에게 1인당 75만원의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체 사업대상자는 총 1만298명이다. 지난해에는 27개 시군 7천252명의 예술인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의 경우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