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격려
동탑·철탑·석탑산업훈장 등 148명 포상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을 비롯해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지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육성 공로자 및 지원단체의 성과를 인정해 포상과 격려를 통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석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48명에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은산업㈜ 김종웅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독자적 기술개발에 성공한 밴드 생산과 전 생산라인 완전 자동화 등 업계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흥소프트밀 김대인 대표는 국내 유일 종합제과·제빵기계를 생산해 매년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미래사회포럼 8기인 주안이엔지 전정옥 대표도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길 기대한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이 성공해 중소기업 현장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