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의 직무를 보좌하고 정책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비서실장에 김봉균 전 도의원이 임명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2일부터 김 신임 비서실장이 근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1968년 수원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수원월드컵재단 사업전략실장을 거쳐 10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앞서 11대 도의회 전반기에는 염종현 의장의 정무실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김진경 의장께서 천명하신 일하는 ‘민생 의회’, 소통하는 ‘협치 의회’, 지방자치를 이끄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보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