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선수의 파리 올림픽 3관왕을 축하하는 등 양궁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자 단체전 10연패, 어제 혼성 단체전과 오늘 개인전 금메달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궁사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고 격려의 글을 남겼다.
또 "은메달을 딴 막내 남수현 선수와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한 맏언니 전훈영 선수에게도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계 정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의 땀과 눈물은 곧 세계 정상을 향한 대한민국의 분투와 자부심"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하게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윤석열 대통령, 양궁 여자 단체 10연패·임시현 3관왕 축하 "자랑스럽다"
입력 2024-08-04 20:07
수정 2024-08-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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