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래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광교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박옥래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광교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임직원들이 광교산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박옥래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광교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떡과 관내에서 생산하는 오이, 그리고 쌀 소비의 중요성을 담은 팜플렛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아침밥 식사로 섭취한 영양분은 축적되기보다는 쉽게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건강한 삶의 원천”이라며 “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쌀 소비 진작에 첨병의 역할을 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말 기준 산지 쌀 재고는 55만t으로 전년대비 24만t이나 증가했지만, 쌀 판매는 오히려 같은 기간 10.2%나 감소하면서 쌀 소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