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거주 의무기간 미적용
경강선 이용 판교역까지 '20분대'
광주시 경강선 곤지암역세권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특히 이 일대는 곤지암역세권 1-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이 잡혀 있어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광주 곤지암읍 신대리 일원(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다음달 2~4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지역은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과 도보거리에 위치한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 역시 차별화에 힘썼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역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