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판다 조형물 포토존 인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에 1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인기가 높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