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 대상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사업 추진 현황 등 설명

경기도,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제공
경기도,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희(민·안산2) 의원, 김동규(민·안산1) 의원, 이기환(민·안산6) 의원, 김철진(민·안산7) 의원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환경 현황, 환경영향 예측 및 저감방안 등을 제시한 전략환경영형평가서와 현재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요약문을 도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주민의견 공람 기간이 끝난 후 다음달 2일까지 서면 혹은 경기도청에 제출 가능하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인 만큼 잘 추진되도록 경기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품정원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