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로 전월대비 4.7% 상승

2024년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리얼미터 제공
2024년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리얼미터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개월만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긍정평가 1위를 탈환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김동연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5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처음으로 긍정평가 1위(58.8%)를 차지했다. 6월 평가에서는 3위(54.8%)에 그쳤지만, 이번 평가에서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

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경기도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월 대비 1.0%p 증가한 67.3%를 기록해 전국 3위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1일, 지난달 27일부터 30일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