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서 59.5%… 경기도 주민생활만족도 67.3%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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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2개월만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긍정평가 1위를 탈환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김동연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5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처음으로 긍정평가 1위(58.8%)를 차지했다. 6월 평가에서는 3위(54.8%)에 그쳤지만, 이번 평가에서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

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경기도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월 대비 1.0%p 증가한 67.3%를 기록해 전국 3위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1일, 지난달 27일부터 30일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