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한 교차로 인근 인도로 차량이 돌진해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9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5분께 화성 향남읍의 한 지역 농협 앞 교차로에서 40대 스리랑카 국적 A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버스정류장 쪽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 경계석 쪽에 있던 60대 여성 B씨가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 외에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