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께 화성시 향남읍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장에는 직원 등 4명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내 한 건물의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한 후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은 오전 11시36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신고 1시간여 만인 오후 12시24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